안산인재육성재단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재단은 지난 28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출범에 이어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이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초등 고학년 중심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대상 범위를 넓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재단 이사장), 백동현 한양대 부총장, 이흥업 재단 대표이사와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영재교육센터는 ‘과학 영재교육센터’와 ‘로봇·AI 영재교육센터’로 구성되며,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창의적 융합 사고력을 키우는 심화 탐구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과학 영재교육센터는 시민 기부금을 기반으로 조성된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민·관·학 협력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민근 재단 이사장은 “중등부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과 함께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안산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동현 한양대 부총장은 “대학의 인프라와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흥업 재단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