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안산시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배움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25년 2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는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학기에 대학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모든 학생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법정 한부모가정 △한국장학재단 통지 기준 소득분위 1 ~ 6구간인 29세이하 대학생이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실질적인 본인부담금의 50%를 학기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금 모의 계산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12월 26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대학생들은 미래의 희망이자 도시 성장의 동력”이라며, “더 멀리 보는 미래 교육도시로써 청년들이 큰 꿈을 품고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재단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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