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안산인재육성재단과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은 지난 24일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에서 안산인재육성재단 이흥업 대표이사와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 권태익 대표 및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장애 청소년 ·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 청소년 및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며 안산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 인재육성 및 활성화 지원 ▲장애 청소년·청년의 건강한 자립지원 ▲기관 및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조 ▲공동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및 업무 협력 등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은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에 설립된 직업재활시설로, 다양한 직무훈련과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생산 활동과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흥업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 청년이 동등한 기회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 대표는 “안산인재육성재단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 협약이 장애 청소년·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의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향후 다양한 협력 사업과 실천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청년과 장애인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출처 : 투데이안산(http://www.todayans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