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이흥업)과 안산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권태익)는 21일 안산시 장애청소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청소년 및 일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체육활동을 통한 인재 발굴 및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장애 유무를 넘어 모든 청소년이 평등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흥업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안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도 “이번 협약은 체육을 매개로 한 인재육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3만 3천여 명에 이르는 안산시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출처 : 투데이안산(http://www.todayansan.co.kr)